토마스 스퀘어 공원 사진/ 청산 기자 2009. 8. 27

가을 날R.M.
릴케
주여,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시고
들판에 바람을 풀어 주옵소서.
마지막 열매를 알차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녘의 빛을 주시어
무르익도록 재촉하시고
마지막 단맛이 무거워져 가는 포도에 스미게 하소서.
지금 집이 없는 자는 집을 짓지 못합니다
지금 홀로 인 사람은 오래도록 그렇게 살 것이며
잠자지 않고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며
바람에 나뭇잎이 구를 때면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사이를 헤맬 것입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시고
들판에 바람을 풀어 주옵소서.
마지막 열매를 알차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녘의 빛을 주시어
무르익도록 재촉하시고
마지막 단맛이 무거워져 가는 포도에 스미게 하소서.
지금 집이 없는 자는 집을 짓지 못합니다
지금 홀로 인 사람은 오래도록 그렇게 살 것이며
잠자지 않고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이며
바람에 나뭇잎이 구를 때면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사이를 헤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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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유감청산
가을 햇빛은 슬프게
가을 햇빛은 슬프게
내 눈 속으로 자취 없이 찾아들고
뒤돌아보면 쉬지 않고 흘러가는 날들이
잔잔히 내 발자국 위에서
하나, 둘... 고독으로 변신한다.
홀로 제각기 살아가는 세상에
진실하고 황홀한 모습으로 물든
단풍잎들을 바라보면서
내 젊은 날의 빛바랜 노트장에 적혀 있는
단풍을 읽는다.
붉게 풍을 떠는 몸부림으로
내 눈이 멀도록 타라!
이 세상 가슴 가진 자,
그 마음을 온통 사르는 불꽃.
단풍아!
겨울이 오기 전에
이 숲을 태워라!
나는 裸木이 되어
달빛 속에서 가을 소나타를 들으며
요정 따라 춤을 추련다.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
음악과 고독
한 잔 술이 있는 곳 -
정담이 오가는 단풍 숲에서
나는 한없이 사랑하고 머물고 싶다.
*<詩文學> 281호, 1994. 12. 1
발표.


Non ti scordar di
me 나를 잊지마세요
Penso che un sogno cos non ritorni mai pi
Mi dipingevo le mani e la faccia di blu
Poi d'improvviso venivo dal vento rapito
E incominciavo a volare nel cielo infinito
Volare, oh, oh!
Cantare, oh, oh, oh, oh!
Nel blu, dipinto di blu
Felice di stare lass
E volavo, volavo felice pi in alto del sole ed ancora pi su
Mentre il mondo pian piano spariva lontano laggi
Una musica dolce suonava soltanto per me
Volare, oh, oh!
Cantare, oh, oh, oh, oh!
Nel blu, dipinto di blu
Felice di stare lass
Nel biu, dipinto di 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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