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 1993. 2. 21. 한국일보 L.A.
시조문학 106호 1993. 3.
봄을 기다리며
청산
한마음 정성으로
살아온 세월마다
네 영혼 상기하며
긴긴 밤 기다리니
그대는
不死鳥처럼
마음 속에 나르네.
동짓달 열사흘밤
내 삶이 태어난 날
인생의 처음과 끝
뉘라서 알것인가
그 歷程
영원히 이끌며
변치않는 네 향기.
고향땅 길 모퉁이
잎피던 풀 한포기
새 생명 힘찬 소리
얼마나 설렛던가
지금도
잊지못하여
초롱초롱 잠 못드네.
겨울비 흩뿌리는
한밤의 창가에서
그리며 행운 빌며
그대를 고대하니
환하게
웃음지으며
더디 오지 않겠지.
1/10/1993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O.S.T.
동짓달 열사흘밤
답글삭제내 삶이 태어난 날
인생의 처음과 끝
뉘라서 알것인가
그 歷程
영원히 이끌며
변치않는 네 향기.
고향땅 길 모퉁이
잎피던 풀 한포기
새 생명 힘찬 소리
얼마나 설렛던가
지금도
잊지못하여
초롱초롱 잠 못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