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일 화요일

Freckle Faced Solider(돌아오지 않는 少年兵)

호놀룰루 새벽 5시 10분쯤, 오늘 오바마 대통령이 드디어 아프가니스탄에 미군병력 3만만명 이상을 증파하기로 발표 예정이라는 AP의 속보(breaking news)가 기자의 아이팟타치에 떴습니다. 이를 기자의 트위터 honolulutimes에 속보로 올리면서 전세계의 트위터들도 일제히 속보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Harry씨의 음악(Freckle Faced Solider(돌아오지 않는 少年兵)이 생각나 찾아서 올립니다.

Honolulu Times HonoluluTimes

An official told the Associated Press that Obama will send 30,000 more troops to Afghanistan to be deployed over six months. #AP #Afganistan

Freckle Faced Solider(돌아오지 않는 少年兵)/Collen Lovett

Oh, oh, oh, wooh, wooh
Just a freckle faced solider.
Just eighteen older.
So young, yes, so young boy leaving home to fight a war.

I'll never forget that night
My baby left on a midnight flight .

No longer just teenage guy.
Which soldier telling sweetheart, "Goodbye"
He said,"Don't cry, for I come back .

We'll have time to do what we want to do.
All fight only known then but that so few.

Just a freckle faced soldier.
oh, oh, oh, wooh, wooh

Today his first letter from Vietnam came.
It looked like a teardrop hes photo beside my name

He said "Honey, I am proud of wearing this army coat
even if I am not quit old enough to vote.

Sake home mama where she still awaits
Tell, "I can almost smell the bread cheese to bake"
What soldier said all right tomorrow too .
And till then I love you..."

Just a freckle faced soldier.
Just eighteen older.
So young, yes, so young boy leaving home to fight a war.

Well, tomorrow past to days
and days into weeks on end.
And you know that boy...
Well he never wrote again...

They sent a medal of honor to his mam,
For all his bravery

I know she wanted to keep it.
But you know, she gave that medal to me

I wear it on my heart now
cause it is the closest place to heaven
and that's where he lives now.

Yes they called him a man,a very brave man.
But he was really just a boy.
Just a freckle faced soldier

그는 아직도 얼굴 주근깨가 가시지 않는 소년입니다.
그는 겨우 18살 정도 되었어요.
그러니 집을 떠나 전쟁하러 가기에는 너무나 어린 소년이지요.

전 그날 밤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가 항공기를 타고 떠나던 그날 밤을.

그는 이제 더 이상 10대 소년이 아닙니다.
애인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군인이 되었어요.
그는 애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울지마. 난 돌아올 거야.
그때 우리는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거야.
참 그러고 보니 우리가 같이 했던 날이 너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

그는 아직도 얼굴 주근깨가 가시지 않는 소년입니다.

오늘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그의 편지가 왔습니다.
편지지에 쓴 내 이름 옆에 그의 눈물방울이 떨어져 있었던 것 같아요.
편지에는

"나의 사랑, 난 내가 투표할 나이가 되지 않았는데도
군복을 입은 모습을 보면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그리고 어머니가 아직 주무시지 않았으면
어머니를 위해 제발 울지 말고 조용히 있길 바래.
어머니에게 전해줘.
아직도 어머니가 직접 구웠던 빵냄새를 맡고 있다고.
그런데 군인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는군.
내일 다시 편지 쓸게. 그때까지 잘 있어.
그리고 사랑해."

그는 아직도 얼굴 주근깨가 가시지 않는 소년입니다.
그는 겨우 18살 정도 되었어요.
그러니 집을 떠나 전쟁하러 가기에는 너무나 어린 소년이지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몇주가 지나갔습니다.
그 소년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나요?
그는 다시는 편지를 쓸 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들은 그의 어머니에게 명예훈장을 보냈지요.
그가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했다고 말입니다.

전 알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훈장을 갖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하지만 그녀는 제게 그 훈장을 주셨어요.

전 지금 그 훈장을 제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곳이 천국에 가장 가까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거기가 그가 존재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들은 그를 당당한 남자라고 불렀습니다.
아주 용감한 남자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그는 그저 소년일 뿐이지요.
그것도 주근깨가 얼굴에 가시지 않는 어린 소년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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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였던 콜린 레벳은 이 노래를 통해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이 젊은이들을 전쟁터에 보내 전사하게 만드는 국가라는 점을 은근히 꼬집었습니다. 그런 노래가 발표되자 미국이 가만 있을 리 없죠.


미국 당국은 당연히 반전 성격을 지닌 이 노래가 대중들에게 불려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음반 발매가 금지됐고, 이 노래를 부른 가수의 활동도 금지됐습니다. 결국 이 노래는 사장되기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일본의 한 음반업자가 이 노래를 부른 가수를 일본으로 데려와 문제의 노래를 옴니버스 앨범에 취입시켰습니다. 그때 노래의 제목이 '돌아오지 않는 소년병'이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가수의 읊조림(나레이션)과 그걸 뒷받쳐주고 있는 나팔소리(트럼펫)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가사는 남겨진 사람에게 상처와 슬픔을 주는 전쟁의 비극을 곱씹게 만듭니다. 여기에는 여가수의 애상조 목소리도 단단히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프가니스탄에서 21살된 캐린이라는 캐내디언 여성군인이 지뢰 폭발로 사망했습니다. 캐린이 아프가니스탄에 머문 것은 불과 2주전 부터 였으며 첫 임무 수행중 사망한 것입니다. 현재도 미군과 캐내디언 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아프가니스탄에 평화가 정착되어 그들이 무사히 모국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출처 Harry씨 블로그)

댓글 2개:

  1. 호놀룰루 새벽 5시 10분쯤, 오늘 오바마 대통령이 드디어 아프가니스탄에 미군병력 3만만명 이상을 증파하기로 발표 예정이라는 AP의 속보가 기자의 아이팟타치에 떴습니다. 이를 기자의 트위터 honolulutimes에 속보를 올리면서 전세계의 트위터들도 일제히 속보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Harry씨의 음악((Freckle Faced Solider(돌아오지 않는 少年兵)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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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자가 하와이 주국방부 토목기술공무원(군시설관리책임자)으로 하와이주방위사령부(Hawaii Army National Guard HQ)에 파견근무할 때가 기억됩니다.



    20살도 채 안된 남여 미군병사들이 나라의 명을 받고 이락, 아프가니스탄, 쿠웨이트, 한국, 일본 등지에서 근무하다 특히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해 조국의 품으로 묵묵히 돌아오는 꽃다운 청춘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더 이상 파병을 안하기를 기대했습니다만 미국이 점점 더 깊은 전쟁의 수렁으로 빠져드는 예감은 저만의 느낌일지요?



    기자는 고등학생 때는 김포공항에 나가 비들기 청룔부대 병사들을 월남으로 환송했고, 젊은 시절에는 우리나라 춘천 샘밭 소양강댐 옆동네에 있던 제2군단 102통신대대 대대 병력계로 월남파병병사들을 차출해 오옴리 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시켜 월남전쟁에 보냈습니다.



    그들 중 얼마가 전사해서 돌아오고, 월남 전쟁에서 미국과 월남이 패하고 살아서 돌아오는 우리나라 병사들이 102헌병대 앞길을 따라 험한 강원도 고개길을 넘어 다시 전방부대로 복귀하는 전쟁에 검게 그을린 병사들을 환영하며 눈물을 흘린 가슴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의 명을 받고 전쟁터에 나갈 미군 병사들이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각자 제자리로 돌아와 좋은 세상 살아가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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