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8일 일요일

'친일인명사전' 발간…4천389명 친일행적 수록

Honolulu Times HonoluluTimes

'친일인명사전' 발간…4천389명 친일행적 수록 http://bit.ly/3kUg7R #SouthKorea 

 

이미지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효창공원 백범 묘소 앞에서 일제시대 식민지배에 협력한 인사들의 해방 전후 행적을 담은 '친일인명사전' 발간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총 3권, 3천 페이지에 달하는 인명사전을 공개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하는 '친일문제연구총서' 중 인명편인 이 사전은 일제 식민통치와 전쟁에 협력한 인물 4천389명의 주요 친일 행각과 해방 이후 행적 등을 담고 있다.

수록된 인물 중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장면 전 국무총리, 무용가 최승희, 음악가 안익태, 홍난파, 언론인 장지연, 소설가 김동인 등 유력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SBS뉴스

 

***

 

1994년 출간계획을 발표한 민족문제연구소는 2001년 편찬위원회를 출범하고 8년간 3천여종의 문헌 자료를 수집·분석한 후 250만명의 인물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확인·심의 작업을 거쳐 수록대상을 선정했다.

매국행위에 가담하거나 독립운동을 탄압한 반민족 행위자, 군수나 검사, 소위 등 일정 직위 이상 부일 협력자 등을 수록했으며, 대중적 영향력이 큰 교육이나 언론, 종교계 종사자와 지식인 등은 더 엄중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연구소는 전했다.

편찬 과정에는 150여명의 각 분야 교수와 학자 등의 편찬위원으로 참여했고 집필위원으로 180여명, 문헌자료 담당 연구자도 80여명이 투입됐으며 1999년에는 사전편찬을 지지하는 전국 교수 1만인 선언이 있기도 했다.

     

연구소는 애초 작년 8월 사전을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수록 대상 인사들의 유족이 제기한 이의신청 처리, 발행금지가처분 소송 대응, 막바지 교열작업 등 실무적인 문제로 발행이 늦어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세계 어디서도 역사적 과제를 시민들이 힘을 모아 맞선 적은 없었다. 한국 근현대사 금기의 영역이 최초로 공개돼 국민들의 역사인식에 경종을 울리고 과거를 차분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S뉴스

법원 "친일재산 이미 처분했다면 돈으로 환수"동영상보기있음법원 "친일재산 이미 처분했다면 돈으로 환수"

***

 

Park Chung-hee Leads List of Collaborators With Japan


An old man unfurls one of tomes of the Dictionary of Collaborators displayed on the grave slab of independent fighter Kim Gu’s tomb in Hyochang Park, Seoul, Sunday. / Korea Times Photo by Koh Young-kwon

 

댓글 1개:

  1.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하는 '친일문제연구총서' 중 인명편인 이 사전은 일제 식민통치와 전쟁에 협력한 인물 4천389명의 주요 친일 행각과 해방 이후 행적 등을 담고 있다.



    Photo: An old man unfurls one of tomes of the Dictionary of Collaborators displayed on the grave slab of independent fighter Kim Gu’s tomb in Hyochang Park, Seoul, Sunday.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