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도올에게 돌을 던지랴.
지난 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 리젠시 룸에서 개최됐던 제20회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서 소니아 리키엘 패션쇼(Sonia Rykiel Fashion Show) 중 일어났던 한 편의 코믹드라마(comic drama).
스포츠서울닷컴ㅣ강명호기자 mycall@의 사진에다 청산 기자가 글을 달았습니다.

도올 김용옥과 국민배우 안성기가 한 패션쇼장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게 됐다. 모두 자기 분야에서는 대가 바로 고수인 두 사람. 도올 교수가 먼저 안성기의 손에 침을 놓으며 그의 최대 관심사인 동양침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무표정하기만한 국민배우 안성기.

탤런트 김희애를 만난 도올: 참 예쁘십니다.

김희애: 교수님, 감사합니다! 도올: 농담입니다^^ 김희애와 잠시 인사를 나눈 도올은 다시 안성기의 옆자리로 돌아간다.

패션쇼가 시작되어 처음 무표정한 두 사람. 두 사람의 노련미. 과연 오늘 미녀 모델들 앞에서 누가 더 高手일까 카메라를 들이대고 두 사람의 표정을 살펴보자.

패션쇼가 시작되어 초반까지 두 사람 모두 침착한 모습

이 때까지 두 사람 모두 평상심으로 관람 중.

평상심으로 무표정하던 두 사람 중 드디어 도올이 먼저 이 여자에게 필(feeling)이 왔나보다. 안성기의 입술은 더욱 세게 굳어지고 짐짓 애써 외면하고 있다.

여기에 와서 오늘의 관찰 고수 인물 두 사람, 도올과 안성기 모두 지나가는 반라의 모델의 허벅지를 올려다 보고 있다.

도올이 먼저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 듯 손과 얼굴 안절부절하지못하는 도올 교수. 침착한 안성기.

확대사진이다.

안성기는 아직도 셀프 콘트롤(self control)에 지장이 없는 듯. 그러나 도올 교수는 모델의 뒷모습에 넋이 빠진 듯 고개를 힘껏 돌려 모델의 엉덩이를 따라 시선이 가고 있다.

도올 교수의 두 눈을 빼앗은 얼추 다 벗은 모델의 뒷모습.

모델의 뒷 모습에 넋이 나간 도올 교수. 국민배우 안성기는 지금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다음 모델에게 더욱 가까이 몸을 기울이고 쳐다보는 도올. 모델에게 눈길조차 주지않는 안성기.

모델에게 눈길조차 안주고 꼼짝않고 앉아 있는 안성기 확대사진.

안성기가 옆에서 참다못해 몸이 달아오른 도올에게 한 마디. 교수님, 체면 차리시지요. 도올이 인정하고, 아, 그래요...

도올이 다짐한 그것도 잠시. 도올이 안성기 몰래 살며시 모델의 허벅지를 올려다 본다.

확대장면. 과연 누가 더 고수일까.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 패션쇼가 한층 더 무르익어가고...



무표정히 몸 까닥않고 눈을 지긋이 감고 앉아있는 국민배우 안성기. 모델의 자태를 따라 시선도 따라 쉼없이 움직이는 도올 교수. 두 사람의 노련미. 과연 누가 더 고수高手일까. 국민 배우? 도올 교수?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의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친 딸인 나탈리 리키엘(Natalie Rykiel)의 마지막 인사로 모든 코메디(comedy)는 끝!
스포츠서울닷컴, 마이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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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슬픔의 심로 - 김학래
도올 김용옥과 국민배우 안성기가 한 패션쇼장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게 됐다. 모두 자기 분야에서는 대가 바로 고수인 두 사람. 도올 교수가 먼저 안성기의 손에 침을 놓으며 그의 최대 관심사인 동양침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알아듣는지 못 알아듣는지 무표정하기만한 국민배우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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